[칼럼]커리어컨설팅의 “취업, 나와 맞는 기업은?”
[온라인부] 대한민국 경제상황이 호전되지 않는 한 취업의 문은 좁아질 수밖에 없다. 세계화 가속화, 경제불황, 일자리 부족, 고학력 취업준비생 증가 등은 시장흐름의 변화를 더욱 빠르게 하고 있고 2016년 역시 급격한 경제의 호전을 기대하기 힘든 만큼 채용규모의 확대를 기대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무한 경쟁 속 급변하는 채용트렌드를 철저히 분석하고 대비한다면 승산이 있다. 최근 2~3년 간 급격하게 변화한 채용시장의 트렌드를 핵심키워드 Top5로 꼽아본다면2 ‘스펙초월, NCS기반 채용 확대’, ‘직무시대’, ‘Right people’, ‘스위치형 인재&올드루키’, ‘상시·수시채용 확대’로 이야기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채용의 변화의 흐름을 관통하는 그 첫 번째가 바로 “나만의 기업찾기”이다.
이제 단순히 학점, 영어점수, 출신학교 등의 스펙보다는 직무에 적합한 경험을 쌓고 기업에 맞는 차별화되된 자신만의 강점을 준비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직무전문성이 평가의 핵심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고 이는 입사준비 뿐 아니라 입사지원서 작성 방법과 면접과정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올해도 채용과정 중 인적성검사의 중요성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기업은 더 이상 Great한 사람을 뽑고자 하지 않는다. 최고의 학교, 최고의 영어점수 보다 최적의 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 이런 인식은 열린 채용, 스펙초월, NCS, 능력중심사회 등의 흐름과 함께하며 기업별로 Right People을 찾는 다각화된 방식들의 등장을 예고한다.
이런 분위기에서 더 이상 “묻지마 지원”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신입사원 3명 중 1명은 1년도 되지 않아 퇴사를 한다는 어느 기관의 조사처럼 기업은 그동안의 천편일륜적인 채용시스템으로 많은 것을 깨달았고 변화를 시작했다.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파악하고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직무와 그에 맞는 기업을 빠르게 찾는 것이 최우선이 다. 얼마나 많은 기업을 알고 있느냐와 얼마나 많은 기업의 정보를 알고 있느냐는 곧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 선택의 범위를 넓혀 준다. 광범위한 기업정보를 바탕으로 “나만의 기업”을 찾도록 한다.
또한 철저한 기업탐색을 통해 목표기업의 핵심정보를 선점하고 그에 맞는 자신의 역량을 발견·발굴하여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내어야 한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 필요역량을 갖춘 인재로 선택받기 위해 더 빨리 더 많은 기업정보로 자신의 경쟁력을 키울 것을 권한다.
[(주)커리어컨설팅 황은희 대표 컨설턴트] http://www.careerconsulting.krX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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