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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 나와맞는기업은?


- NCS, 직무역량을 기반한 취업전략의 첫걸음

[온라인부] ‘죽어라 쌓았더니 잉여라고?’ ‘잉여스펙’에 대해 한 취업포탈사이트가 조사한 결과를 두고 취업준비생들의 볼 맨 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잉여’란 쓰고 난 후 남는 것, 즉 나머지를 의미한다. 새삼 이 단어가 예능프로그램의 네이밍은 물론 취업시즌 기업인사담당자에게 심심치 않게 회자되고 있는 이유와 진실에 대해 고민해 보자. 거론되는 ‘잉여스펙’은 석, 박사학위 등의 학벌부터 자격증, 영어점수까지 참으로 다양하다.

현재 체제가 잉여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라고, 이 부조리한 상황을 숙명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시지프스가 되어버린 젊은이들에게 잉여스펙처럼 더 이상 잉여들이 되지 않는 혜안이 필요하다 하겠다.

 

기업은 스펙보다는 ‘직무역량’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서 직무역량은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의미한다. 따라서 취업1승을 위해서는 기업이 원하는 나 자신의 ‘직무역량’을 어필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일 것이다.

대부분의 취업준비생은 ‘직무역량’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지만, 정작 지원기업에 어필할 자신만의 ‘직무역량’을 표현하는 것에는 어려움을 느낀다. 아쉽게도 나만의 ‘강점’을 찾기보다는 ‘스펙 올리기’에 많은 노력을 치중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기도 하다. 물론 스펙 자체를 무조건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객관적인 스펙이 다소 부족하다고 실망을 하거나, 소모적인 스펙 쌓기로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이를 앞서 말한 ‘직무역량’의 관점에서 다시 생각해 보자. 기업의 관점에서 ‘직무역량’을 중시한다는 것은, 어학이나 학점과 같이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단편적인 잣대만 가지고 인재를 채용한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것이다. 흔히 어느 인사담당자의 이야기대로 ‘Smart Person"보다는 ’Right Person"을 원한다는 의미이다. 즉 어떤 직무를 잘 수행하는 차별화된 능력이나 역량을 갖춘 사람을 원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직무역량이 높은 사람은, 기업의 직무를 잘 할 수 있는 능력이 출중하여 기업의 이익이나 비전을 성취하는 데 예측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직무역량이 높은 사람이 기업의 이익과 성과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개인은 각자 강점이나 능력이 모두 다를 것이다. 이것을 단순히 못한다, 잘한다와 같이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개인의 강점과 능력이 지원하는 기업의 직무에 있어 기여할 수 있는지, 기여한다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어필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이다. 즉 직무역량은 What과 How가 동시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효과적인 취업전략을 세우기 위한 첫 단계로 직무에 필요한 나만의 ‘강점’을 찾아내어 나를 표현하고 어필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NCS는 취업1승을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이제 나만의 취업1승을 위해 나아가도록 하자.

[칼럼]커리어컨설팅의 NCS직무가이드

[(주)커리어컨설팅 안성수 컨설턴트] http://www.careerconsulting.krX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