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십년 동안 평균수명의 지속적 상승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970년부터 2018년 사이 한국의 고령화 증가율은 연평균 3.3%로, OECD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고 한다. 이제는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라는 100세 장수가 보편화되면서 100세 시대는 누군가에게는 기대감으로, 누군가에게는 우려로 다가오는 게 현실이다. 늘어난 수명만큼 미래에 대한 준비가 미처 되어 있지 않다면 은퇴는 활력과 의미를 잃어버린 삶으로 연결될 수 있다.

교육컨설팅 전문기업인 ㈜커리어컨설팅은 은퇴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생애설계 액티브 자가진단'을 개발했다. 생애설계 액티브 자가진단'의 가장 큰 특징은 생애설계 진단 영역 문항을 중장년의 생애설계 필수 항목에 맞춰 중장년 맞춤형 문항으로 개발하였다는 것이다.

생애설계 액티브 자가진단' 8가지 영역은 △직업과 경력 △자기개발 △사회공헌 △여가활동 △주거설계 △가족·사회관계 △건강·웰빙 △자산관리 분야이다. 항목별 점수를 바탕으로 스스로의 생애준비 상황을 되돌아보고 어느 정도 잘 꾸려나가고 있는지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점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 리포터 결과지에 보이는 영역별 준비도 측정 점수로 자신의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역별 준비지수에 보여주는 나의 점수, 연령별 점수, 전체 점수를 통해 현재 나의 준비상태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커리어컨설팅이 개발한 '행복한 Re-Start, 생애설계 액티브 자가진단'은 성공적인 두 번째 인생을 구체적으로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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