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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취업준비생의 가장 큰 바램은 무엇보다 성공취업이지 않을까? 작년 험난한 취업시장에서 고배를 마셨다면 올해는 남다른 차별화 된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최근 주요기업 지원요건의 문턱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취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직무역량이다. 즉, 자신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너무 중요한 과정이다. 또한 이를 지원회사에서 어떻게 발휘할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결론을 내릴 수 있어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기업분석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을 선정했다면 깊이있는 기업분석은 필수요소이며 다음으로 이런 기업분석 내용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가 성공취업에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또한 기업분석을 진행하는데 있어 해당기업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를 단순 검색하여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누구나 약간의 시간을 들여 접하게 되는 기업의 표면적인 기사내용으로는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
이처럼 많은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기업분석을 활용하는 관점이 기업이 원하는 방향과 상이할 뿐더러 전반적인 직무 및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기 때문에 그에 맞는 강점요소 또한 부족한 상황인 것이다. 기업분석은 단순히 기업정보 검색과정이 아니라 지원회사에서의 구체적인 커리어비전 수립과정이라 할 수 있다.
즉, 지원분야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통해 어떤 성과를 보일 것인가에 대한 자신만의 채용이유를 제시해야 한다. 예를들어, A회사에서 이번 신사업을 준비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면 이를 단순히 신사업을 준비 중인 비전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지원한다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신사업에서 내가 이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아울러 이것을 자신의 직무내용을 바탕으로 구체화시켜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인 기업분석 활용법이며 A회사 인사담당자가 취업 준비생들에게 듣고 싶어하는 말일 것이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기업 분석은 단순히 지원회사의 기사를 검색해 오는 숙제가 아니라 현재 지원회사의 어떤 분야에서 어떤 성과를 보일 수 있는 지원자임을 어필하는 기회라는 것을 잊지말자.
[(주)커리어컨설팅 김장욱 대표 컨설턴트] http://www.careerconsulting.krX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