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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컨설팅의 “나에게 맞는 강점찾기? 2016-01-21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I81&newsid=02030326612519032&DCD=A408&OutLnkChk=Y

 

얼마 전 한 대학에서 신설된 지 3년 된 학과를 폐지하기 위해 방학 중 간담회 일정을 SNS으로 학생들에게 통보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우리나라 대학은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 방향에 지난 10년간 대학이 인문사회의 비중을 줄이고 사회수요에 따라 공대정원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하지만 결과는 어떤가? ? 국내 대학의 공대 비중이 미국의 4배가 넘지만 실제 취업률은 공대가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육정책은 백년대계라고 하지만 우리나라의 교육정책은 하나의 트렌드처럼 바뀌고 청소년· 청년들은 트렌드를 맞춰가기 위해 유망한 전공이나 직업을 갖기 위해 관련 정보를 찾고 스펙 쌓기에만 올인하고 있다. 실제로 저자가 진로취업 컨설턴트라고 소개하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 제가 어떤 일을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 ? 이다.

전공을 정하기 위한 학생이나 취업준비생 뿐 아니라 직장인들조차 자신이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을 계속 찾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졸 취업자의 3분의 1 정도가 자신의 전공과 무관한 일자리에 취업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나라 취업시장은 불필요한 스펙을 위한 교육시장 과열과 교육비용은 사회국가·개인적 측면에서 에서 손실이 너무나 크다.

나에게 가장 적합한 직업을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 가장 중요한 것은 나에 대한 관심과 관찰이다. 직업을 선택하는 과정은 가장 먼저 자기 자신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좋아하는 일 그리고 직업을 통해 이루고 싶은 직업적 가치관을 탐색해 보면서 자기이해의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

사실 우리나라 초등학생부터 방과후 다양한 사교육을 배우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관찰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기 위한 키워드는 나의 강점을 찾는 것이다. 강점은 ‘한 사람의 재능 및 그와 관련된 지식, 기술, 노력이 결합되어 특정 과제에서 일관되게 완벽에 가까운 수행을 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이다’(Clifton& Nelson1992)


사람은 누구나 2~5 가지의 대표 강점을 가지고 대표 강점은 어떤 일에서 탁월한 성과나 성취를 느끼게 하는 역량이며, 일을 해결하면서 의욕과 활기를 느끼게 만드는 동기를 부여한다. 이제 우리는 교육시스템의 변화나 취업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시간을 내어 자신에 대한 나의 대표 강점을 찾아야 한다.

나에게 가장 적합한 직업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자신이 잘하는 일 그리고 직업을 통해 이루고 싶은 직업적 가치가 교차하는 직업을 찾는 것이다. 나의 강점 관찰일기를 작성하면서 관심분야에 직· 간접 경험을 해보는 것이 나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기 위한 지름길이다. 나의 강점을 발견하고 활용하면서 나에게 최상인 스윗스팟 (Sweet spot)직업을 찾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

[칼럼] 커리어컨설팅의 “나에게 맞는 강점찾기?

[(주)커리어컨설팅 유정은 대표 컨설턴트] http://www.careerconsulting.krXML:N